꿈쟁이의 작은 공간 이야기

작은꿈쟁이

강화도 황청 낚시터

소소한 이야기 |2020. 9. 29. 17:04

낚시터에 다닌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낚시터를 가본 적은 없는 나...

아들 덕분에? 낚시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강화도에 있는 황청 낚시터....

낚시를 해본적이 없기에 낚시에 관련된 도구는 하나도 없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8월 중순 정도에 미리 전화로 문의를 하고 방문을 했어요..

도착해서 관리실에 문의를 하니 아이는 작은 아이용으로 어른은 일반 낚싯대로

대여를 해주셨어요... 금액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실내낚시터가 워낙 비싸다보니 비싸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경치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전문가가 오셔서 낚시에 관한

기본적인 교육을 해주셨어요,...

눈높이에 맞추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역시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설명을 듣고 낚싯대를 보니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는 장난감 낚시대 같은 것으로 작은 물고기를 엄청나게 잡았습니다..

그냥 넣으면 잡힙니다.. 심지어 2마리도 한꺼번에 잡힙니다...

남편은 세월을 낚고 왔습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하니 참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자는 약속을 뒤로 하고 집으로 왔답니다..

물론 잡은 물고기는 전부 풀어주었죠~~~

Posted by 작은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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