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솜씨
'말을 잘 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말솜씨가 좋은 것이고,
잘 말하는 것은 상대에게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말을 솔직하게 하려면
내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해야 합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솜씨 중에 으뜸이 말솜씨입니다.
사람 앞에 서는 사람에게는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말솜씨에만 매달리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감정 그대로, 생각 그대로, 살아온 그대로,
솔직하게 잘 말하는 솜씨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입을 열어야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말솜씨가 좋은 사람보다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말솜씨도 좋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든 걸 솔직히 말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내가 말은 이렇게 하지만 뒤끝은 없어~'
감정을 잘 숨길 줄 아는 나는 생각했죠~~~
' 그럼 상처 받는 나는? 네가 한 말을 잊지 못하고 자꾸 상처 받는 나는??'
나는 솔직한 사람이지만 상대도 배려할 줄 아는 말솜씨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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