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쟁이의 작은 공간 이야기

중계동 롯데마트 1층이 중리단길 이라고 해서 깔끔하게 바뀌었죠~~~

그곳에 있는 컨트리 맨즈에서 늦은 점심 한적이 있어요...

어른 3명과 아들까지  4명~

가격이 좀 비싼듯해서 물어보니 음식의 양이 1.5인분 정도 된다고 하네요...

일단 음식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음식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맛도 괜찮았는데 전체적으로 느끼함이 있었습니다...(주문을 잘못 했을 수도 있어요 -.-)

그냥 우리는 한번 가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동네에 피자가게가 오픈을 했어요..

오픈을 했으면 먹어봐야져~~~ ^^

하와이언피자에 치즈추가~~ 치즈가 쭈욱 늘어나야 피자가 완성되는 거니까요...

맛있어서 또 갔을까요??   아니요... 가지 않았습니다..

얼마전에 교촌치킨이 오픈해서 방문했었는데 못먹을 맛이었어요..

원래 교촌의 맛을 알기에 치킨을 처음 만들어 봐서 그런가보다 하고 안갑니다..

1년 후에 다시 가보기로 했어요...

이 이야기를 왜 할까요?  ^^;;

이곳도 체인점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는 거죠~ 피자를 처음 만들어 본것 같은...

제대로만 되었다면 맛있을 피자였을것 같아요... 

느끼한 것을 좋아해서 치즈추가 했는데 문제는 치즈가 두겹이 되었습니다.

아래에 깔린 치즈는 피자치즈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고 위에 있는 치즈만 쭈욱 늘어납니다..

배고프니 먹었는데 한조각 이상은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제대로 녹지 않은 아래에 깔린 치즈가 내 속에서 구르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나중에 자알 데워먹었습니다..  ^^

이 가게도 역시 1년 후에 다시 가보렵니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맛나보입니다...  하와이언 피자 참 좋아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잘 안나오네요...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녹지 않은 조각들도 함께 따라 올라왔어요..

뭐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큰 문제도 아니니 일부러 들추어 사진을 찍진 않았습니다.

아들과 한조각 씩 먹고 남은 피자입니다..

곱게 한조각씩 포장해서 넣고  지금은 없습니다...^^ 

토핑도 많고 괜찮은것 같은데...  숙달이 후딱 되어주세요..   1년 후부터는 단골하겠습니다..^^

저녁에 바다를 보며 조개찜을 먹었는데 기분도 좋고 시원하고....^^

조개찜 사진은 하나도 없지만...

경치도 좋고 맛도 좋고..  ^^

좋아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운명 떡볶이...

마트에서 파는 건 아닌 거 같고 지인의 선물로 맛을 보게 되었는데....

맛나다..^^  아들도 맛있다고 잘 먹어서 더 더 더 맛나게 먹었네요..

운명 떡볶이는 모든 재료가 진공포장이 되어 있고

떡과 함께 어묵도 있어요... 

그리고 중국식 당면이라고 하는 넓은 면이 들어 있어요..

요것이 아주 내 입맛에 딱~!  이었답니다..

어느날 홍게가 도착을 했네요..^^

일단 찬물에 담궈두고 입부분에 젖가락을 넣고 비틀어주세요..

그리고 입부분을 아래로 하면 안에 있는 이물질이나

세척중에 들어간 물이 흘러 나와요...

그리고는 아시죠~~~  배가 보이도록 찜기에 넣고 찌면 끝~!!

순식간에 없어진 홍게들~~~

게딱지비빔밥~~  요것도 맛나요..

해물라면으로 마무으리~~~ ^^

링티를 먹어본 사람은 왜 먹는지를 안다는 내용의 광고죠?? 

남편이 링티를 마셔보고 싶다고 하여 링티 구매를 하였습니다...

광고를 이해한다며 너무 좋다고 꼭~! 마셔보라고 강추를 해주네요..

하지만 내 입맛은 아니었네요...

남편은 링티를 꾸준히 마시고 있습니다...   좋답니다...

링티가 없으면 찾는 것으로 보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나도 한번 더 마셔보까~~~ ^^

가을 하면 생각나는 전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

전어가 왔는데 소금구이가 제일 맛있다는 소리에 소금구이로 결정!!

손질이 중요하죠~

비늘을 살살 긁어서 벗겨내고  지느러미를 다 잘라주었어요..

배를 갈라서 내장을 모두 제거하며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소금을 살짝 뿌려서 구우면 될 것 같은데

아래에 소금을 깔아서 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해보자 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울때에는 겉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주었습니다.

완성~~~

소금은 살짝 뿌려 간만 맞추면 됩니다..

소금 털어서 먹느라  ㅋㅋ ㅋㅋ

소금만 잘 털어내서 먹으면 맛은 괜찮았어요..

소금 덕분에 어이 없어 웃고 짜서 웃고

이것 또한 우리 가족의 추억 아닐까요??

남은 것은 소금 살살 미리 뿌려 놓고 구워 먹었어요...^^   평범하게....

요즘 새우가 왜 이리 맛나나 몰라~ ^^;;

가을이어서 그런가 무엇을 먹어도 맛이 있네요... 흑흑..

이번엔 타이거 새우입니다..

물론 처음 들어봤어요..ㅋㅋ ㅋㅋ

일반 새우보다 커요.. 2배에서 3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4마리밖에 들어가질 않네요...

타이거 새우를 깨끗이 씻어주고 날카로운 부분들은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아들이 새우의 내장을 이쑤시개를 이용해 제거해주고

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에 구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7분~  뒤집어서 7분~

프라이팬은 구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뒤집어주고 완성~~~

제일 중요한 것이 맛이죠?

결론 부터  아주 아주 아주 맛있습니다..

일반 새우보다 더 크기 때문에 입안 가득 넣고 씹을 때의 쫄깃함도 일품입니다...

뭐든 맛나는 이 계절에...

또 먹고 싶은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