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에 피자가게가 오픈을 했어요..
오픈을 했으면 먹어봐야져~~~ ^^
하와이언피자에 치즈추가~~ 치즈가 쭈욱 늘어나야 피자가 완성되는 거니까요...
맛있어서 또 갔을까요?? 아니요... 가지 않았습니다..
얼마전에 교촌치킨이 오픈해서 방문했었는데 못먹을 맛이었어요..
원래 교촌의 맛을 알기에 치킨을 처음 만들어 봐서 그런가보다 하고 안갑니다..
1년 후에 다시 가보기로 했어요...
이 이야기를 왜 할까요? ^^;;
이곳도 체인점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는 거죠~ 피자를 처음 만들어 본것 같은...
제대로만 되었다면 맛있을 피자였을것 같아요...
느끼한 것을 좋아해서 치즈추가 했는데 문제는 치즈가 두겹이 되었습니다.
아래에 깔린 치즈는 피자치즈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고 위에 있는 치즈만 쭈욱 늘어납니다..
배고프니 먹었는데 한조각 이상은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제대로 녹지 않은 아래에 깔린 치즈가 내 속에서 구르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나중에 자알 데워먹었습니다.. ^^
이 가게도 역시 1년 후에 다시 가보렵니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맛나보입니다... 하와이언 피자 참 좋아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잘 안나오네요...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녹지 않은 조각들도 함께 따라 올라왔어요..
뭐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큰 문제도 아니니 일부러 들추어 사진을 찍진 않았습니다.
아들과 한조각 씩 먹고 남은 피자입니다..
곱게 한조각씩 포장해서 넣고 지금은 없습니다...^^
토핑도 많고 괜찮은것 같은데... 숙달이 후딱 되어주세요.. 1년 후부터는 단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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